• 종합검진센터
  • 인공신장센터
  • 물리치료센터
  • 투석혈관관리센터
  • 내시경센터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비급여항목안내
  • 사이트맵

사랑과 감동을 드리는 광양사랑병원로고

  • quick
  • 의료진소개
  • 진료과안내
  • 진료시간
  • 층별안내
  • 찾아오시는길
  • 상담하기
  • 대장내시경검사방법동영상
  • 위로

진료시간-광양사랑병원 진료시간안내입니다.

대표번호-061.797.7000

보도자료

제목

[광양경제신문]-동맥경화증과 동맥경화 검사

작성자명운영자
조회수4114
등록일2011-06-09














[칼럼]


















image

김 성 구(사랑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고지혈증, 비만, 지방간, 심장마비, 뇌졸중, 만성 신부전 등 이런 질환은 흔히 접하게 될 뿐 아니라, 주위를 살펴보면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질환은 여러 가지로 나누어 불리고 있지만, 기본적인 질환의 병리생태는 같다. 모두 혈관에 질환을 일으키거나, 혈관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문제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동맥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은 우리 몸의 수도관이라고 할 수 있는 혈관에 이물질 즉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이렇게 혈관에 침착된 콜레스테롤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발생하게 된다.


증식된 혈관 내피세포와 콜레스테롤에 의해서 죽종(atheroma)라는 것을 형성하고 이로 인하여 혈관의 내경은 좁아지게 된다. 물이 흐르다가 좁아지는 곳에서 물살이 빨라지고, 소용돌이치듯이 혈관도 일정한 속도로 흐르다가 좁아진 곳을 만나면 속도도 빨라지고 소용돌이(와류)가 생기게 된다. 혈액은 한가지로 구성된 물질이 아니라, 혈액 안에는 여러 혈구와 혈장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런 혈구와 혈장은 좁아진 혈관을 지날 때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좁아진 부위에 침착되어 혈관이 막히게 된다.


이렇게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이 뇌졸중(중풍)이나 심근경색이다. 최근의 언론 보도를 보면 수년 동안 고지혈증 환자가 2배 늘었다고 한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건강검진의 증가와 더불어 인스턴트 음식이나 육식의 증가, 운동량의 감소 등의 생활습관 변화 등이 이유가 될 수 있다.


고지혈증을 치료 하면, 동맥경화로 인한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고지혈증이 없어도 고혈압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즉, 고지혈증 외에도 다른 원인에 의해서 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최근 과거에는 의학 연구 정도로 여겨지던 혈관 탄성도 측정을 임상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무슨 원인이든 혈관의 탄성도를 악화시키게 되면, 혈관질환이 증가하게 된다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혈관을 흐르는 혈류는 연속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심장에서 1분에 60-100회 정도 펌프질을 해서 혈관에 혈액을 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당연히 혈관 내에서 혈액은 박동성으로 흐르게 되고, 이것이 맥박으로 만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혈관의 탄성도가 나빠지게 되면 맥박이 약하게 된다. 혈관 내의 압력을 직접 측정하여 혈관의 탄성도를 검사할 수 있다. 혈관 내에서 주사침을 넣어서 침습적인 방법으로 검사할 수 도 있으나, 이런 침습적 검사 외에도 혈압을 재듯이 혈관내의 압력을 외부에서 측정할 수도 있다. 이렇게 혈관내의 압력을 측정하는 방법이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맥경화 측정기이다.


혈관내의 압력을 측정하여 동맥의 탄성도를 간접적인 검사로 많은 병원에서 도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으면, 동맥경화검사 결과에서 동맥의 탄성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동맥경화검사에서 혈관의 탄성도 좋지 않으면, 혈관질환이나 대사성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동맥경화검사를 시행하여 혈관의 탄성도가 좋지 않다면 음식조절 및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과 약물치료 등의 적극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데스크       image 데스크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등록 : 2010-03-24 오전 10:11:57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