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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세계]당신의 목,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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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근육운동

〈그림1·사진왼쪽〉

① 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한다

② 바르게 앉은 상태로 뒤통수에 깍지를 낀 후 앞으로 천천히 밀어준다.

③ 이와 같은 자세를 15∼20초 정도 유지 한다

〈그림2·사진오른쪽〉

① 바르게 앉은 상태로 한손은 반대쪽 머리를 잡은 후 팔의 힘으로만 당겨준다.

②이때 상체가 움직이면 안된다.

③이와 같은 자세를 15∼20초 정도 유지하며 반대쪽도 실시한다.

※ 이 동작을 하는 동안에는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호흡을 참지 말고 무리한 반동은 삼간다.

문명의 이기 한자세로 사용하다보면
가장 부담 받는 목 뻣뻣해지기 일쑤
평상시 스트레칭으로 통증 예방을




하루에 서너번씩 목을 좌우로 돌려보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현대과학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문명의 이기들은 우리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이런 생활에 잘못 적응하다 보면 자칫 특정 부위의 신체가 점차 손상되고 그에 따라 후유증이 유발될 수 있다.
최근 목의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과 일반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컴퓨터 강국’ ‘모바일폰 선진국’ 등 눈부신 경제·과학 분야의 발전에 가장 먼저 변화를 보이는 신체 부위가 바로 ‘목’인 탓이다. 직장인이라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 기본이고, 봄철 야외 활동을 즐기려 해도 극심한 교통체증 때문에 운전대 앞에 앉은 채 시간을 보내기가 일쑤다. 이러다 보니 하루에 몇 시간씩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모니터를 향해 거북이 목을 하고 있거나 묵직한 휴대전화를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는 일은 상상만해도 목이 뻣뻣해지고 피곤해진다.

조은병원 배장호 박사는 휴대폰을 목에 걸고 사용할 때 그 무게 자체만으로는 부담이 없으나, 휴대폰 줄이 목의 살갗이나 근육을 자극해 경직시킴으로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통화나 메시지 등을 확인하려고 목을 자주 깊게 숙이면 목디스크나 후방 인대에 무리를 주게 되고, 장기적으로 목의 퇴행성 변화가 일반인에 비해 조기에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욱이 가벼운 차량 충돌사고만으로도 목 부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도 그냥 지나치게 된다. 초기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하지 않고 통증이 좀 있다고 오랜 기간 목보조기만을 착용한다든가 검진 없이 진행되는 목 견인운동 등을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통증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통증으로 발전될 우려가 높다. 전문의들은 작은 충돌에서 목이 심하게 흔들리는 외상을 당하는 사고까지 모두 초기에 전문병원을 찾아 목의 손상 정도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조기에 증세가 호전되고 사회생활 복귀도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권한다.

한편 우리 목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무거운 머리를 얹고 있어 늘 피곤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신체 기능이 지나는 중요한 부위다. 평상시 목 주위 근육을 이완해주거나 강화시키는 등의 스트레칭으로 목 통증 예방을 생활화하고 가벼운 부상에도 정확한 검진을 통한 치료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조원익기자 wick@segye.com 〈도움말:조은병원(www.joeun4u.com) 배장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