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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가슴 뻐근하면 심장병 주의보

대부분 방치하다 낭패 당해

건강만은 자신했던 사업가 M씨(47). 그러나 계단을 오르던 중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했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였다.

반면 K씨(42)는 친구 조언 덕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경우다. 달포 전 사업차 골프를 치던 그는 갑자기 가슴이 뻐근해지는 불편함을 느꼈다.하지만 얼마 뒤 불편함은 사라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그는 18홀을 다 돈 뒤 저녁 술자리에도 참석했다. 이후에도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우연히 길에서 의사 친구를 만나 골프장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친구는 곧 심장혈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으며 K씨는 긴가민가 하면서도 1주일 뒤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심장 혈관의 90% 정도가 막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의사는 K씨에게 새로운 심장혈관이 필요하다고 통보했고 한 달 뒤 그는 혈관을 이식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금연.금주를 실천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병.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돌연사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돌연사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한 두 시간 이내에 생명을 잃는 상황인데 가장 흔한 원인이 관상동맥 질환이다. 돌연사는 갑작스러운 사망선고인 듯 보이나 알고보면 병을 방치하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상시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활동을 할 때 가슴이 아프고 숨쉬기 약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거나 어지럼증.실신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따라서 K씨처럼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땐 즉시 검사를 받아 적절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45세 이상 남성, 55세 이상 여성은 심장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황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