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자궁속에서 혹은 어린시절 담배연기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면 어른이 되어서 천식과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증대된다고 노르웨이의 한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 헬스데이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 연구팀은 `호흡기ㆍ 중환자 의학 ' 저널에 성인 2천800명에 대한 11년간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보고을 토대로 천식, 호흡기 질환의 발생과 자궁 속에서 또는 어린시절 간접흡연 노출과 비교한 결과 이런식의 간접흡연 노출자가 성인천식환자의 근 2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성인 천식환자의 4분의 1은 어린시절 가정에서 부모와 그밖의 다른사람들의 흡연에만 노출되지 않더라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자궁 혹은 어린시절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지속적으로 이런 질병에 취약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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