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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하루 70개 이상 머리카락 빠지면

하루 70개 이상 머리카락 빠지면 당신은 ‘대머리’?

머리카락의 평균수명은 남자가 2~4년, 여자는 4~6년이다.

하루 평균 약 50개에서 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이보다 정도가 심한 경우를 흔히 대머리라고 한다. 대머리에도 성별의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우리가 흔히 보는 대머리 형태로 머리카락이 정수리부터 빠지지만 여성은 이마쪽 모발부터 서서히 빠진다.

주로 알려진 대머리의 원인은 스트레스.발열성 질병.임신.남성 호르몬.유전.다이어트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남성 호르몬은 탈모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다. 타 계절에 비해 가을철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이는 가을철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줄이고 모낭 크기도 감소시킨다. 여성의 경우에는 탈모의 주원인으로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으나, 피임약 남용이나 과다한 다이어트로 인한 안드로겐 분비의 활성화도 원인에 포함된다.

대머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자가 모발 이식술이 있다. 자가 모발 이식술은 자신의 남아 있는 모발을 이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아무리 심한 대머리라고 해도 탈모는 머리 전체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주로 앞머리와 윗머리에서 탈모가 진행되며 측면과 뒷머리 부분에서의 탈모는 대부분 심하지 않다. 앞머리와 윗머리에는 탈모에 영향을 주는 Ⅱ형 5알파-리덕타아제라는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뒷머리 부분의 모근을 이식한다.

지난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조지 콧사렐리스 교수팀은 생쥐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피부에 이식해 털이 자라는 현상을 발견했다. 만약 이 줄기세포에 발현되는 유전자의 존재를 밝힐 수 있다면 대머리를 치료하는 데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