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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노출 父와 미숙아·선천적 결함 연관"

노르웨이 전함 크비크호에서 전자전(戰)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남자에게서 미숙아 혹은 선천적 결함을 가진 아이를 가질 위험이 평균의 4배나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노르웨이 해군의 의뢰로 원인 조사에 착수한 노르웨이의 베르겐 대학 연구팀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직업과 환경 의학 최신호에서 이같은 결과에 대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전함 크비크호는 전장 36.5m로 미사일 어뢰정으로 지난 1995년 24년간의 활동끝에 퇴역했는 데 1987년부터 1994년까지 7년간 출력 750와트의 초강력 송신기를 장착하고 통신교란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90년대 크비크호에서 근무한 62명의 남성이 조사를 받았는 데 그 가운데서 50명이 114명의 자식을 두었으며 114명중에 근무기간중에 혹은 근무기간후에 출생한 자녀는 87명이었다.

이 가운데 8명이 선천적 장애을 안고 태어났으며 미숙아도 6명에 이르러 평균의 4배나 됐다.

베르겐 대학 연구팀은 이런 결과의 연관 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지 못했으나 관계가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히고 송신기에서 나오는 방사능 혹은 연료 증기가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크비크호에 근무했던 총인원중에서 58%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는 점과 이 문제를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만큼 대상자들이 어느 정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을 잊지않았다. (오슬로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