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 Test
1. 일반적 의의 :
RA 인자의 유무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진단하는 검사항목입니다.
정상치 : 정성법 음성 ( - ), 정량법 0-35 IU/mL 이하
이상치를 보이는 질환으로는 교원병(만성관절류마티스, 전신성흥반성루푸스 등), 간질환(간경변증, 급·만성간염) 등이 있습니다.
2. RA Test :
체내에 이물이나 세균이 침입하면 그것을 공격하는 항체가 생기는 면역이 형성됩니다. 이 면역기구의 이상에서 항체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의 대표적인 것이 교원병입니다. RA test는 교원병중에서도 특히 많은 만성관절류마티스(RA)를 진단하기 위하여 혈청중의 류마티스 인자의 유무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원래 면역을 받아 γ-글로부린이라는 혈청단백으로부터 생긴 것입니다. 이것이 함유된 시약을 환자의 혈청에 혼합시켜 응집반응이 일어나는 가를 조사합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특이성이 높으며 혈관염을 동반하는 악성류마티스에서 증가됩니다.
검사결과는 음성(-), 약양성(+), 양성(++)의 3단계로 나누고 음성은 정상입니다. 건강인의 양성률은 2∼3%로 나이와 더불어 증가합니다.
3. 이상치와 의심되는 질환 :
양성을 보이는 것은 80-90% 입니다. RA test에서 양성을 보이는 것은 몸의 어디선가 면역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성관절류마티스 환자 가운데 양성을 보이는 것은 약 80% 이상입니다. 그 외의 교원병, 만성 간질환, 만성 감염증에서도 20∼40%에서 양성을 나타냅니다. 약양성은 재검사를 하든가 다른 혈청 진단법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4. 이상치에 대한 대책 :
다른 검사를 조합시켜 진단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80-90%가 양성반응을 나타내고 일반인의 경우도 4%정도는 위양성을 나타냅니다. 류마치스 이외에도 전신홍반성낭창, 간염, 간경화증에서도 위양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RA test가 양성이라 하여 RA로 바로 진단하거나 RA가 음성이라고 RA를 제외시킬 수는 없습니다. RA test에서 양성으로 판정되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교원병을 중심으로 간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하여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