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응급처치 2

1. 구토를 할 때

원인 :  영아나 아동 초기에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다. 구토를 자주하는 영아는 선천성 소화관이 폐색, 유문협착증, 장중첩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응급처치와 주의점 

1) 수유기술에 문제가 있으면 수유기술을 교정한다.

2) 부적당한 우유구성에 의해 생긴다면 균형잡힌 우유를 준다.

3) 많은 우유를 주었다고 생각되면 우유의 양을 조절해준다.

4) 감염, 정서적 장애, 위장관 감염에 의해 생길 때는 한동안 식이를 주지말고 쉬게 하고, 탈수방지를 위해 신선한 등장성액을 준다. 자정에서는 설탕, 소금물로 만들어 준다.

5) 고개를 비스듬이 옆으로 고, 누운채 토하면 토물이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6) 구토가 계속되면 의상게 의뢰한ㄷ.

구토와 식사와의 관계, 복통이나 설사유무, 발열유무, 두통유무를 확인

2. 어린이가 복통을 호소할 때

원인 :  변비, 충수돌기염, 장염, 알레르기성자반증, 장중첩증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음

응급처치와 주의점 

1) 변비의 경우 관장을 하고 변의 성상을 확인한다.

2) 배를 깔고 엎드려서 등을 문지르면 편해지는 수가 있다.

3) 구토의 위험이 있으므로 얼굴 옆으로 향하도록 한다.일반적으로 따뜻하게 하면 좋으나, 충수염인 경우 화농을 촉진시키므로 주의한다.

4) 약을 함부로 먹이지 않는다.

5) 표정, 안색, 발열, 식욕, 기분, 배변과 배뇨의 양과 색등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3. 중독 

개념 :  독성물질의 섭취로 인해 초래되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 독물이란 소량이라도 흡입 또는 흡수되면 그것이 화학작용으로 신체의 조직에 손상이나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중독사고의 90% 이상이 가정에서 일어나고, 80%가 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발생한다.

중독시 응급환자를 다루는 단계

1) 부식성 물질이 어린이에게 엎질러지면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2) 어린이가 약병에서 알약을 빼어 먹었으면 먹고 남은 것을 모아서 약병이나 용기와 함께 응급실로 가져간다.

3) 중독이 확인되면 신속한 조치를 하고, 약물의 종류, 복용량을 확인한다.

4) 독물을 먹었을 경우 구토를 유발한다.

5) 독물을 먹고 의식이 분명치 않을 때는 의식장애의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6) 강산이나 강알칼리제, 석유 생산물 제제를 복용한 아이에게는 구토를 유도시켜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