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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광양경제신문]-양성 갑상선 결절의 치료- 고주파 용해술

작성자명운영자
조회수3429
등록일2011-06-09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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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구 사랑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갑상선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갑상선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이라는 갑상선 혹도 초음파 등을 시행하면 쉽게 발견될 수 있으나, 이 결절이 악성인지 아닌지에 대한 구별은 쉽지 않다. 또한 치료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


갑상선 결절을 검사하여 결국 암이 발견됐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갑상선 양성결절 이라면 환자의 증상 및 갑상선 기능 상태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억제치료, 수술치료, 초음파유도하 에탄올 절제,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절제 치료(고주파 용해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촉진이나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에 결절(혹)이 발견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포검사를 통해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을 감별할 수 있고, 2회 이상의 세포검사를 통해 양성 종양으로 확진된 경우에 결절의 치료 방법으로 고주파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고주파 절제술은 100khz 이상의 고주파를 이용해 갑상선의 결절(혹)의 세포에 열손상을 일으켜 종양괴사를 유발하는 국소 치료법이다. 고주파 열치료법은 갑상선 종양뿐 아니라 여러 장기에 발생하는 종양의 치료에 이용 될 수 있으며, 치료효과나 안전성 측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본 칼럼에서는 고주파를 이용한 갑상선 양성종양의 절제 원리와 시술 대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주파 절제는 표적조직에 고주파를 가함으로써 열에 의한 생체조직의 파괴를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즉, 표적조직의 온도를 50-100℃ 사이로 유지하여 조직 파괴를 유도하는 원리이다. 갑상선 양성 결절 치료에 있어서 고주파 용해술을 우선 고려할 수 있는 경우는 미용적으로 문제 될 정도로 튀어나온 경우, 목통증과 불편함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암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경우이다.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2Cm 이상인 경우 미용상의 문제나 종괴 효가로 인해 고주파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고주파 절제술의 대상이 되는 경우 시술 전 혈액응고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되고 고혈압, 당뇨 등의 병력을 확인해 위험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시술 당일에는 4시간이상 금식이 필요하고 정맥주사선을 확보한 후 시술을 시작한다. 결절에 대한 시술의 성공 여부는 환자의 증상 호전과 결절의 부피 감소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시술 후 평균적인 부피 감소는 1개월에 58%, 3개월에 74%, 6개월에 84%로 관찰되고, 50% 이상의 부피감소를 보이는 예가 91%로 알려져 있다.


치료 후에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어 상당기간이 지나도 결절이 만져질 수 있으며, 필요하면 수회 반복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시술을 시행한 후 약 1주일간은 결절과 주변 조직부종 때문에 일시적으로 미용상의 문제가 악화될 수 있으나, 시술 후 7일 정도 경과하면 결절의 크기가 감소하기 시작해 1개월 까지 빠르게 줄어들게 된다.


그 이후로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크기가 감소한다.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혈종, 감염, 고름집 발생(농양)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식도손상 및 신경손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극히 드물다 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양성 갑상선 결절에 있어서 고주파 절제술(용해술)은 수술로 인한 흉터 없이 결절을 치료할 수 있는 각광받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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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10-01-27 오전 1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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