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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양경제신문]-만성 신부전의 치료-혈액투석

작성자명운영자
조회수4231
등록일2011-06-09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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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구 사랑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만성신부전의 최종 악화 단계인 말기신부전(만성신부전 5기)이 되면 이식 또는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의 양이 유지되는 경우에도 검사에서 만성신부전 5기가 되면 혈액 투석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중 투석 치료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 치료를 하면 장애 2급 판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복지 혜택이 있다. 혈액 투석은 신장(콩팥)의 기능을 대신해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공신장실을 갖춘 병원에서 1회당 4시간, 주 3회를 치료하게 된다. 우리가 약 물 복용할 때 약물의 용량이 정해져 있듯이, 혈액투석치료도 환자의 상태의 따라서 권장 투석 용양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회당 4시간, 주 3회를 시행하게 된다.


혈액 투석은 노폐물의 제거와 과다한 수분의 제거의 원리가 서로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서 제거되는 수분양은 다르다. 피를 거른다고 해 간혹, 몸의 영양 성분이 제거된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투석으로 거의 제거되지 않으며, 복용하는 약물도 일부는 전혀 제거가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투석치료의 적절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매달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며, 이외에도 3개월, 6개월, 12개월 간격으로 시행하는 검사가 있다.


투석 환자 중 일부에서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면 수익이 증가 된다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수익이 더 많은 경우가 있다. 특히 의료보호 환자의 경우는 투석 당일에 시행되는 모든 검사나 투여되는 모든 약제는 병원에 추가 수익이 없으며, 따로 보험 청구를 할 수 없으므로 검사료나 약값만큼 손해가 된다. 혈액 투석환자는 대부분 동정맥루를 이용해 치료하게 되는데, 이런 동정맥루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동정맥루는 매일매일 혈액이 흐르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동정맥루 위에 가볍게 손가를 대고 혈류의 흐름에 의한 떨림이 있는지 찾아 확인해 봐야 한다. 동정맥루의 떨림 현상이 약해지거나, 박동으로 전환 또는 없어질 경우 반드시 곧바로 병원으로 내원해야 한다. 동정맥루에 압박을 가하면(팔찌, 손목시계, 조이는 옷) 안 되고, 팔을 베고 자서도 안 된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야 되고, 팔에서 혈액을 체취하거나 혈압을 재서는 안 된다. 투석 직전 온찜질은 혈관 천자에 도움이 된다. 만성 신부전 환자는 투석 치료가 완전한 것은 아니므로, 투석 외에도 식이 조절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염분(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수분섭취도 가급적 줄여야 한다.


포한 칼륨이나 인이 많은 음식(고구마, 감자, 검정쌀, 밤, 옥수수, 은행, 견과류, 현미, 명태, 미구라지, 굴, 대하, 오징어, 낙지, 장어, 우유, 치즈, 두유, 아이스크림, 고춧잎, 아욱, 시금치, 미나리,곶감, 멜론, 바나나, 앵두, 참외, 토마토, 키위, 커피, 초콜렛)은 피해야 한다. 투석 환자가 흔히 복용하는 약제는 고혈압약제, 철분제제, 조혈제, 인결합제, 칼륨결합제, 변비약, 그리고 영양제 등이 있으며, 그 외에 기저질환에 따라서 당뇨약이나, 진통제등을 복용하게 된다. 만성신부전을 인체의 하나의 장기인 콩팥의 기능 상실로 어느 한가지의 치료로만 할 수 없으며, 이식이나 투석 치료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약제, 식이 요법 등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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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10-02-24 오전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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