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저의 6살난 딸애의 가슴부위에 물사마귀가 서너개 생겨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이후 물사마귀가 너무 번져 가슴에서 목까지 물사마귀가 생겨버렸습니다. 아이는 레이저로 지져내는 것을 두려워해 치료받기를 겁내고 있어 또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치료를 하면 좋을까요? |
물사마귀는 안에 있는 흰 물질이 옆 피부로 옮겨가면서 옆으로 번집니다. 흔히 가려워서 긁을 때 옮겨지게 됩니다. 치료는 이 흰 물질을 다 긁어내야 더이상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읍니다. 그 수가 적은 경우라면 집에서 잘 소독하고 짜낼 수도 있겠지만 2차적인 세균 감염의 가능성 등이 있어서 되도록 피부과에서 제거하시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
13개월된 남자아기인데 어깨며 등, 배부위에 여러개의 좁쌀만한 사마귀가 생겨서요. 어깨쪽은 좀 커집니다. 원인 및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인지요? 지역 특성상 생기는 증상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피부에 침투하여 생기는 질환인데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자세한 것은 검색기능에 ''사마귀''라고 치고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덧 붙일 것은 진단이 정확한지 다른 피부질환은 아닌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5.사마귀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
치료는 사마귀가 있는 부위,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나 성별 등에 따라서 적당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점은 사마귀는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히 없어지는 질환이고, 피부 자극 등 손상으로 인하여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으며, 치료후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라는 점이지요. 따라서 적절한 대책은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사마귀라면 어떤 것을 말하나요? |
사마귀 바이러스가 피부에 침투하여 발생되는 질환이며, 발생 부위와 임상 양상에 따라 네 가지 형태로 분류합니다. 첫째, 심상성 사마귀는 표면이 거칠고 오돌토돌하며, 쌀알에서 콩알크기의 구진이 손등, 손, 발톱 주위, 입술, 팔, 다리, 몸통, 머리 등 우리의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지요. 가장 흔한 형태이지만 뚜렷한 증상은 없습니다. 둘째, 편평 사마귀는 글자 그대로 편평하고 1~3 mm 크기의 피부 병변이 얼굴, 손 등에 잘 발생하며 주로 어린아이, 젊은이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약간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손바닥, 발바닥 사마귀는 겉으로 돋아나는 피부 병변이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잡일할 때나 걸어다닐 때 통증이 있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티눈과 혼동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넷째, 성기 사마귀 혹은 첨규 콘딜롬이라고도 하는데, 오돌토돌한 닭벼슬 또는 배춧잎 모양의 병변이 남자의 성기, 항문 주위, 여자는 외음부, 질내, 회음부 및 성기와 같은 습한 부위에 발생합니다. 전염력이 강하고 성 접촉으로 옮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자꾸만 생기는 물사마귀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미관상 보기안좋습니다. |
우선 물사마귀가 맞는지 진단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자주 재발한다면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있는데, 어쨋든 피부병은 몸에 병변이 있을때 바로 의사에게 가서 보이셔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