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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양경제신문]-만성콩팥병 환자의 일상생활

작성자명운영자
조회수2604
등록일2011-06-09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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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구
사랑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흔히 알고 있는 만성신부전은 최근에 만성콩팥병으로 지칭하고 있다. 두 용어가 비슷한 의미이지만, 만성콩팥병이라는 용어가 좀 더 포괄적인 용어다. 이런 만성콩팥병을 가진 환자에서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 외에도 일상적인 생활을 조절함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신체 기능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자신들의 환경이나 신체기능에 적합한 운동을 찾아보고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운동을 시행할 때 위험성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험성은 골절이나 근육손상 등의 근골격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혈관계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으나 그 빈도는 매우 낮으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만성콩팥병으로 투석을 시행 받는 환자에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효과로는 신체적 능력의 향상, 심장기능의 향상, 정신건강의 호전 등이 증명됐으며, 동맥경화의 감소, 혈압조절의 향상, 염증 반응의 호전, 지질 대사나 빈혈교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만성콩팥병 환자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했다고 해서 병의 진행이 억제되는 것은 아니며 과격한 운동이이나 노동은 콩팥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환자의 병기와 개별 상황에 따라서 일상생활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신장학회에서는 만성콩팥병의 정도에 따라서 생활에 대한 지침을 정해 권고하고 있다. 초기의 단계(제1병기)에서는 일상적인 근무와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나 활동 후에 단백뇨가 증가한다면 휴식시간을 연장해야 한다. 다음 단계(제2병기)의 환자는 중노동은 가능하면 피해야 하며, 3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서있는 자세의 작업과 운동 후에는 30~60분 정도 휴식을 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학교체육과 운동은 2km 이상의 마라톤이나 500m 이상의 수영 등의 과격한 것 외에는 상관없이 시행할 수 있다. 다음 단계(제3병기)에서는 중노동은 의학적으로 피해야 하며, 피로가 다음 날까지 남는 생활, 작업, 운동은 피해야 한다. 다음 단계(제4병기) 경도의 생활과 활동을 할 것을 권하며, 가능한 활동 후 휴식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맨손체조와 1km 정도의 빨리 걷는 운동을 할 수 있다. 다음 단계(제5병기)에서는 경도의 생활과 활동만 가능하지만, 절대 안정 보다는 맨손체조와 산책정도는 지속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만성콩팥병의 병기는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해 나온 것으로 일반적으로 만성콩팥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제3병기 이후의 단계에서 나타난다. 또한 제5병기가 되면 투석이나 이식 등의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건강상에 많은 문제를 만들게 된다. 현재까지 정확하게 어떤 운동을 얼마만큼의 강도로 얼마정도의 시간동안 시행해야 한다는 정해진 것은 없다. 단지 정당한 운동정도로 매우 주관적인 내용으로 권고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만성콩팥병의 단계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적 활동 정도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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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09-03-25 오전 10:15:53기사수정 : 2009-03-26 오후 8: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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