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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양경제신문]-갑상선 결절의 치료

작성자명운영자
조회수2867
등록일2011-06-09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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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구 사랑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 존재하며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대사를 조절한다. 이 호르몬의 기능이 감소한 경우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 하고, 이 호르몬의 기능이 증가한 경우를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 한다. 지금까지는 이런 호르몬의 기능장애가 많이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초음파 등의 검사가 활성화 되면서 갑상선에 발생하는 결절을 발견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갑상선 결절은 성인의 4~7%에서 촉진 가능하고, 초음파 등의 검사를 이용하면 발견율이 성인의 50~70%까지도 관찰 된다. 이렇게 흔하게 관찰 되는 갑상선 결절을 어떻게 검사하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정립된 바가 없다. 그러므로 갑상선 결절을 진단하는 경우 자신의 위험인자나 초음파 소견, 추가 검사 등을 통해서 악성 여부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의 경우 악성 암이 아니므로 모두 조직검사를 시행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으면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등을 통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러한 소견으로는 통증이 없으면서 수 주 동안에 빠르게 커지거나, 연관된 경부 임파선염, 잠행성이면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통증 등의 소견을 갖고 있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족력, 방사선 노출의 과거력, 소아, 갑성선 결절과 연관된 쉰 목소리 등이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 동반 유무를 검사하기위해서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한다. 다음으로 시행하는 검사가 미세침흡인세포검사이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시술자와 판독하는 병리의사에 따라서 정확도가 차이가 있으며, 경험이 많은 의사가 적절한 표본을 채취하더라도 ~6% 정도의 위음성이 있다. 특히 결절의 크기가 1cm 이하 또는 4cm 이상일 때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검사로 위음성을 줄일 수 있다. 검체가 부적절한 표본으로 판독되는 경우는 악성 결절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 다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두 번의 검사에서도 진단이 안되면 조직검사나 수술적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흔히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은 1cm 이하의 작은 결절인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우연히 발견되고 악성 소견이 없는 1cm 이하의 비촉진성 결절은 크게 임상적으로 문제 되지 않으며, 심지어 미국갑상선학회에서는 이런 경우 사망률과 합병증이 적어서 보통은 추가로 검사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크기만을 갖고 암의 위험성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암의 위험율이 1cm 미만은 21%, 1cm 이상은 17%인 것으로 보고했다. 1cm 이상의 결절만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모든 결절에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한 경우보다 39%를 진단하지 못했다. 또한 결절의 크기는 암의 침습도와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우연히 발견되었거나 크기가 작은 결절이라도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 가능하면 초음파 유도하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반복 검사로 위음성을 줄일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가 양성결절로 진단되는 경우에도 3~6개월 후에 추가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기 어렵다면 초음파를 시행해 결절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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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09-06-24 오후 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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