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콜레라의 증상은? |
전형적인 증세는 잠복기가 지난 후 과다한 물설사가 갑자기 시작되며 복통은 없습니다. 심한 경우 쌀뜨물 같은 설사와 함께 구토, 발열, 복부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극심한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현상을 초래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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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
콜레라균은 해변가나 강어귀가 자연서식지이다. 오염된 물이나 해산물을 통해 감염되거나 환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되고 전파된다. 많은 균주가 필요하며, 제산제를 복용했거나 위절제술을 한 경우에는 적은 균주수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해외여행객의 급증과 해외근로자의 국내 취업 증가에 따라 유입이 증가되고 있다. 주감염국으로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폴, 베트남 순이고 유입균의 수는 계절에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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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는 여름에만 걸리나요? |
콜레라균은 -2 C - 10 C에서 쉽게 죽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동면할 수 없으므로, 겨울에 발생하는 콜레라는 국외에서 유입하여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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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도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
백신(Vaccine)에 의한 예방접종이 가능하지만, 면역효과가 불충분하고 비용효과가 낮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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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환자가 사용한 물건이나 대변과 토물은 carbon acid 등의 소독제로 소독해야 하고, 오염된 물건을 취급한 경우에는 매번 손을 씻어야 합니다. 도마 등 조리기구는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합니다. 콜레라 유행지역에 있는 사람과 방역에 종사하는 사람은 경구용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을 복용하여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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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환자와 악수를 해도 콜레라에 걸릴 수 있나요? |
환자의 구토물이나 변속에 배설된 콜레라균이 경구적으로 감염되는데, 사람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콜레라환자와의 가벼운 접촉으로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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