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 News1 서순규 기자

전남 광양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은 201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부분 2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이다. 

평가는 세부적으로 시설·장비·인력 등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공공영역'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광양사랑병원은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 전담 간호사 인력, 시설환경, 응급치료장비,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모든 평가에서 100점 만점중 100점을 평가 받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평균점수의 89점을 훨씬 넘으며 2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의료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 

고준석 원장은 "응급환자 내원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24시간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는 한편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