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이 지난 달 31일 환우들을 위한 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병원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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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1일 광양사랑병원이 환우들을 위한 음악콘서트를 열었다. |
이날 ‘사랑 실은 음악봉사단체’ 회원들이 병원을 방문해 구성지고 유쾌한 트로트를 맛깔스럽게 불러 환자와 가족, 병원 관계자들 모두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이윤철 사랑병원장은 “즐거워하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환자들의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광택 사랑 실은 음악봉사단체 단장은 “좋은 약이 웃음”이라며 “오늘 하루 저희 음악을 듣고 박수 치고 마
음껏 웃으며 기분 좋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한 환자는 “오랜만에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고 힐링된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에서 자주 콘서트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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