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은 지난 20일 검진센터동 4층 회의실에서 ‘가장효과적인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법’이란 주제로 건강시민강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강좌는 환자와 가족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외과 고준석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고준석 원장은 강의를 통해 디스크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는 한편 치료를 위해 맹목적인 수술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원장에 따르면 “디스크 수술 후 열 명 중 한 명꼴로 오히려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다”며 “오히려 수술 후 퇴행성 변화가 빨리 와 수술 부위가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등 가급적 수술보다는 침상안정, 약물치료, 물리치료, 교정치료, 통증크리닉,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사랑병원은 디스크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2억에 달하는 무중력 감압치료기를 도입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중력 감압치료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병변 부위의 압력을 감소시켜 튀어나온 디스크를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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