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암대 김소향, 전주연 학생이 광양사랑병원 물리치료센터를 찾아 현장위주 실습으로 취업 전실질적인 업무 파악 및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처음엔 모든 게 낯설어서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생소하던 기기들도 직접 다뤄볼 수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청암대 물리치료과 김소향, 전주연 학생이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위해 광양사랑병원을 찾았다.
두 학생은 지난 6월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4주간 펼쳐진 실습을 통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병원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함과 동시 직접 일을 해봄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와 향후 취업준비 등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전주연 학생은 “처음 실습 왔을 땐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질문에 답도 못하는 등 정말 하기 싫은 맘뿐이었다”며 하지만 “선생님들이 많이 가르쳐주고 환자분들과 친해지면서 힘이 됐고, 한 달이란 시간동안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우게 돼 돌이켜 보니 정말 값진 시간이 됐다”고 실습 소감을 전했다.
김소향 학생 역시 “비록 실습이지만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매일 아침 지각하지 않으려고 새벽에 일어나는 등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며 “현장에서 일을 해보니 체력이 중요하단 것을 새삼 느끼고 실습을 통해 테크닉과 향후 보게 될 국가시험 정보 등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맘”이라고 광양사랑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양사랑병원은 매년 병원을 찾는 실습생들에게 형식적인 과정이수가 아닌 실무위주 실습제공으로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치료기술의 수행 및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물리치료센터 실습도 △치료선생님과 일대일 견습 △환자보조 △물리치료기록지 열람과 임상실습 △각종 강좌와 강의 참석을 통해 임상에서 이뤄지는 물리치료사의 역할 경험 △신경계ㆍ정형계 등과 같은 물리치료 방법 학습 등 현장에서 실제 이뤄지는 업무를 동일하게 경험해 치료센터 내 환경조성과 전문인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사랑병원 임원배 물리치료실장은 “매년 병원을 찾는 실습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금은 힘들 수도 있지만 실습기간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실습을 마칠 때면 학생들이 모두 한 단계 성장돼있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