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의장 서성기)와 광양사랑병원(원장 고준석)이 지난 6일 중마동 근로복지회관에서 업무 협약을 갖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서성기 위원장은 “관내 많은 근로자가 산업재해 속에서 항상 안전의 위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 속에서 광양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양사랑병원과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준석 원장은 “단순히 환자만 진료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광양시민 모두가 개인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