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광양사랑병원, 시민강좌 “투석혈관, 2~3년 주기로 꼭 검사해야”
“투석혈관, 2~3년 주기로 꼭 검사해야” | |||||||||||
광양사랑병원, 이순천 외과1원장 강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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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나 혈관 시술을 받는 환자 수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6일 4시 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검진센터동 4층 회의실에서 투석혈관관리센터와 맘모톰에 대한 건강시민강좌가 열렸다. 이순천<사진> 사랑병원 외과1원장은 “평균 수명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혈관 시술을 받는 환자 수가 많아 지고 있다”며 “혈액 투석을 받으면 혈관 상태를 2~3년 주기로 꼭 검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주일에 여러 번 시행되는 투석으로 인해 혈관벽이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석받는 혈관의 직경이 절반 이하로 좁아지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결국 협착으로 이어진다. 협착이 되기 전에 풍선확장술 등을 받으면 치료 성공률이 98% 이상이지만, 이미 막힌 혈관은 치료 성공률이 65% 정도로 떨어진다. 사랑병원에도 맞춤형 투석혈관 관리센터가 있다. 이순천 원장은 “협착된 혈관을 시술할 경우, 환자별 맞춤 통증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환자에 따라 통증에 대한 반응이 다양한데, 10여 분 동안 진행되는 혈관풍선확장술 시 혈관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때 협진 시스템이 마련돼 있으면 일반 시술ㆍ최소 통증 시술ㆍ무통 시술ㆍ수술 중 환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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