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원장 고준석)은 지난 15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사랑병원은 원장 및 임직원 13명이 헌혈에 동참, 이후 헌혈증을 광양시보건소에 전부 기증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등원 씨는 “지금까지 20여 차례 헌혈을 한 것 같다”며 “우리 광양에서는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할 곳이 없어 못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양현 병원장은 "고객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믿음을 지역거점병원으로써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정신 기자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