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과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양시건강지원센터가 지난 6일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조손가족 및 다문화가족에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의료혜택과 종합건강검진 실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
두 기관 단체는 조손가족 및 다문화가족의 종합건강검진 실시 및 의료혜택 감면,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교육 제공 및 의료봉사 참여,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참여를 협조하게 된다.
고준석 사랑병원장은 “12년 넘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 무료 진료 및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광양사랑병원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센터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게 주된 목표”라며 “조손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병원과 함께 상생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