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끈한 전기장판, 저온화상 일으킬 수 있어
겨울철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전기장판이나 전기찜질팩 등 전열매트류 관련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2006년부터 2009년 10월까지 전열매트류 관련 안전사고 273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장판(185건, 67.8%)과 전기매트(34건, 12.5%)에서 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열매트류 안전사고 중에는 화상 81건, 감전 10건, 두통(구토) 5건, 질식 3건이 있었고, 잠을 자던 도중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독가스에 질식해 사망한 경우도 1건 있었다. 이 중 화상, 질식, 감전 등으로 상해 정도가 심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수술 등의 치료를 받은 사례가 31건, 통원치료를 받은 사례가 30건, 상해가 경미해 자가 치료를 한 사례가 38건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열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스위치를 꺼놓도록 하며, 매트가 일정온도에 올라 따뜻해지면 조절기 온도를 낮춰 사용하고, 전기온수찜질팩 등의 사용시 뜨거운 온수가 누수 되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