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집단발생 주의하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수인성 설사질환 발생으로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돼 국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여행을 통한 집단설사환자,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 등(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1월 이후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유행강도가 높은 수준(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8.5이상)에서 유지되고 있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상수도관 동파 단수가 된 지역, 불안전 급수 지역, 과거 집단 수인성 감염병 환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식수원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사용토록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민들은 집단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며,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여행객 중 감염병(의심)환자의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는 감염병 유행국가(오염지역)로부터 입국하는 자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등을 통한 수인성질환자에 대한 검역활동을 강화했다.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6대 건강수칙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