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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안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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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시 받는 스트레스가 걱정되어 내년도 새해 결심으로 금연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연구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은 후에 스트레스에 잘 대처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가 나왔다.

금연과 그에 따른 심리적 영향에 대해 연구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 예방의학과 메건 파이퍼(megan piper) 교수는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 후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을 염려하지만 실험 결과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미국의 upi,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의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배

메건 파이퍼(megan piper) 박사팀은 금연 임상시험에 참가한 1504명의 남녀 흡연자를 대상으로 플라시보 통제 실험(placebo-controlled trial)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금연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화학검사를 임상시험 당시와 실험 종료 후 1년 뒤와 3년 뒤 각각 실시했다. 이와 아울러 삶의 질도 같이 측정했다.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에는 건강, 자존감, 인생 철학, 삶의 기준, 일, 여가, 학습, 창조력, 애정관계, 우정, 가족 관계, 가정, 지역사회 등의 요소 등이 포함돼 있었다.

그 결과, 계속 담배를 피운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삶의 질 측정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금연에 성공한 일년 뒤는 물론 3년이 지난 후에도 긍정적인 감정을 지속했다. 또한 그들은 지난 3년 동안 스트레스 받은 일이 더 적었던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자들은 금연으로 인해 ▲스트레스 및 부정적 상황에 대처 능력이 부족해지고 ▲사회생활에서 따돌림을 받으며 ▲기쁘고 간절한 욕구가 상실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장기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의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선됐음을 알 수 있었다.

파이퍼 박사는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들지만 이를 견뎌내고 난 후에는 건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기분까지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은 금연이 삶의 질이나 만족감을 떨어뜨릴까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신들의 일상을 파괴하고, 관계 형성을 방해하며, 흡연의 즐거움을 없애며, 임기응변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결과는 흡연을 하는 사람보다 장기간 금연한 사람이 더 행복감을 느끼며 자신의 삶에 만족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행동의학연보(annals of behaviour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