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외상? 방치는 금물!
과거 운동선수들만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스포츠 외상은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야외 운동을 즐기기에 좋아지면서 스포츠 외상을 입는 경우가 두드러졌다. 헬스, 골프, 야구, 축구 등의 운동을 하면서 부상을 입기도 하며, 과격한 운동을 하는 젊은이들은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스포츠 외상은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부상 후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는 것이 재발을 막는 최선책이다.
운동 중에 다치는 골절과 인대손상
스포츠 외상은 운동을 하면서 일어나는 신체적 상해를 말하며, 1회 또는 수회에 걸친 외부의 힘에 의해 생긴 외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박지성 선수의 발목부상도 스포츠 외상에 속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 관절염좌 등이 흔한 스포츠 외상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 관절 염좌 등 스포츠 시합 도중 무리한 인대의 손상으로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가 많다.
일반인도 운동손상은 적절한 치료 받아야
적절한 치료는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또한 운동 생리나 운동 역학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특정 스포츠와 그와 관련된 손상에 대한 재활치료에 대한 개념을 두루 갖춘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스포츠와 관련된 통증이 있을 때에도 치료를 받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최선책이다.
일반적인 치료는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다. 심한 경우에는 "프롤로 주사"라는 조직강화 약물 주사를 이용하여, 약해진 인대를 강하게 할 수 있다. 예전에 흔히 사용하던 스테로이드 주사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으며 인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다.
장시간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통증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며, 근육, 인대, 건 등의 정확한 이상 부위를 찾아내어 근막 통증 주사나 소염제 주사를 맞아 완치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