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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온다고?’ 우산과 함께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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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일기예보를 듣지 않고 비 소식을 예감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아프지 않던 무릎이 쑤신다거나 이유 없이 우울해질 때마다 비 내리는 날씨를 경험했기 때문.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도 고온 다습한 날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전했다. 습한 날씨로 인해 생기는 관절통이나 각종 피부질환과 같은 신체 증상들은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지만 미리 예방하거나 완화 시킬 순 있다. 장마철에 신경써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비가 오려나, 무릎이 쑤시네~”, 관절 통증 장마
습도가 높을수록 기압은 낮을수록 관절의 통증은 심해진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엔 따뜻했던 날씨가 흐려지면서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부의 압력은 높아져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뜻한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를 해주거나 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일 경우에는 온찜질이 좋으나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는 냉찜질이 적당하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의 경우에도 관절의 열감, 부종, 휴식 시나 수면 시 통증이 느껴지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이 좋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경우에도 약물치료 등에 의해 급성 염증이 조절되고 있는 단계는 온찜질이 적당하다.

재활의학과 이용택 교수는 “급성염증의 징후가 있을 땐 소염제를 복용하면서 일정기간 운동을 쉬는 것이 필요하지만 기압의 변화로 관절통을 느낄 경우엔 운동을 완전히 멈추면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느리고 부드러운 관절운동을 평소처럼 유지하는 것이 통증완화에 좋다”고 말했다.

“장화 오래 신었더니 근질근질”, 피부질환 장마
최근 패션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레인부츠(장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오래 신었을 경우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곰팡이 균이 피부각질층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무좀은 평균습도가 80~90%에 이르는 장마철에 많이 생긴다. 또 무좀은 곰팡이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면 재발도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청결한 발관리를 잘해야 예방할 수 있다.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양말을 신고, 매일 샤워를 하고 물기를 잘 말리는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요하다.

두 피부면이 겹치는 부위에 발생하는 표층 염증피부염인 ‘간찰진’도 잘 생긴다. 주로 유아나 뚱뚱한 사람이 덥고 습한 환경에 있을 때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겹치는 부위의 마찰, 습기로 인해 피부의 장벽기능이 약해진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주로 피부가 겹치는 유방 밑, 겨드랑이, 회음부 등에 잘 나타난다. 최종원 피부과 교수는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면이 겹치는 부분을 건조하게 하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약한 스테로이드크림을 도포하면 되지만 심한 경우 항생제 등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기분이 안좋네”, 우울증
흐린 날이 지속되는 장마철엔 자연히 일조량이 줄어 계절형우울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잦은 비는 야외활동을 힘들게 해 신체활동을 저하시켜 우울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는 “우기에 나타나는 우울증상에서 벗어나려면 빛의 양을 늘려주고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실내조명을 가능한 밝게 유지하고 비가 오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