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이 여름철 건강을 특히 더 망치는 이유
흡연은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문제가 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친다. 여름철 흡연이 유독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1. 여름철 더위, 땀에 담배 냄새까지, 흡연자의 체취는 정말 지독하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땀.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땀 분비량이 많아 체취가 더 심한 편인데, 여기에 담배 냄새까지 곁들이게 되면 그야말로 체취는 악취로 바뀌게 된다.
2. 더워서 잠 못 이루는 밤, 열대야후유증은 흡연자가 더 심하다!
열대야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잠을 못 이루게 하여 신체리듬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인체를 매우 피로하게 만든다. 이러한 열대야 속에서 각성효과가 있는 흡연을 더하게 되면 수면장애는 더 심해져 건강을 해치기 쉽다.
3. 여름철 자외선과 담배, 비타민 c를 다량 파괴한다.
흡연이 비타민 c를 파괴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 자외선의 강도가 가장 높은 여름철에는 피부손상위험이 높아 비타민 c 섭취가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 비타민 c의 보충도 없이 담배만 피워댄다면 피부는 물론 체내에 비타민 부족 현상이 나타나 피부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발암물질인 담배, 금연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적어도 여름철만큼은 흡연횟수를 줄이려는 노력부터 시작해 더운 여름을 조금 더 건강하게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