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등산 후 무릎이 뜨거워지면서 아프다면?
등산 후 무릎이 뜨거워지면서 통증이 있다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걸까?
이런 증상은 슬관절 전방통증 증후군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에서 주로 연골이 약해졌다거나 무릎에 가벼운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 질환은 무릎 앞쪽의 슬개골이라는 뼈 주변에 부착된 무릎 주변 근육들이 일정 정도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해당 압력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될 때 슬개골 뒤쪽 연골까지 약해지는 질환이다.
주 증상은 내리막길을 걷거나 등산을 할 때, 무릎을 굽혔다 일어날 때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치유를 위해 양반다리, 무릎 꿇기 등 무릎을 오래 굽혀 무릎 앞쪽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이나 굽 있는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니는 행동을 피하고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거나 비탈길을 자주 걷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먼저 이미 발생한 염증을 약이나 물리치료로 감소시키는 것이며, 염증이 줄어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못 느끼게 되면 러닝머신 혹은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아쿠아로빅,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점진적으로 해 근력을 강화시키면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