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만점, 공해제로 베이비 채소란?
▶ 무공해 채소, 베이비 채소란?
1990년 들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씨앗을 발아시켜 다 자라기 전까지 어린잎일 때 재배하여 먹는 채소를 베이비 채소(어린잎 채소, 꼬마 채소)라고 한다.
주로 잎의 길이가 최대 20㎝ 미만이고 무게가 10~15g일 때 수확한 것이며, 다 자란 채소보다 기능성 영양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영양 가득, 공해 제로 - 베이비 채소, 이래서 찾는다.
기르는 기간이 짧아 재배가 쉬우며, 벌레 등에 노출되기 전에 재배하기 때문에 살균제나 제초제 등과 같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무공해로 맛볼 수 있다.
ㅇ 씨앗에서 싹트며 생기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효소 등이 일반 채소보다 최고 4배나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 좋다.
ㅇ 노화를 촉진하는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A, C, E 등의) 항산화 효소 때문에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보이다. 특히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브로콜리는 항암작용을 하는 항산화 효소가 다 자란 것보다 새싹에서 최대 50배 이상 많다고 한다.
ㅇ 채소가 연하고 맛이 좋다. 신체에 쉽게 소화되고 다량의 저칼로리 액체 영양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
ㅇ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이 쉽다.
▶ 베이비 채소 기르기
물에 담궈 두었던 종자를 조밀하게 파종해야 한다. 대부분의 어린잎채소들은 흩어 뿌려 파종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물을 적당히 준다.
부드럽고 향이 가득할 때 수확해야 베이비 채소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거의 모든 산채류는 모두 베이비 채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 베이비 채소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넷 구입 등을 통해 씨앗을 준비하여 직접 기를 수도 있다.
▶ 어떤 것들이 베이비 채소로 좋을까?
[무순]
해독작용과 소염효과가 있어 간염이나 염증 등에 좋다.
[적무순]
철분이 많아 철분 결핍성 빈혈에 더 없이 좋은 붉은 색을 띠는 어린 무싹이다.
[알팔파(모든 음식의 아버지라는 뜻)]
-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과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 많은 엽록소는 심장혈관질환과 호흡곤란 등에 좋다.
[브로콜리]
-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브로콜리는 설포라팬이라는 항암물질이 풍부하여 암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 비타민C가 풍부하여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더 많고 철분 함량도 높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방울토마토]
- 칼라 푸드 바람으로 더욱 인기가 좋은 토마토는 풍부한 비타민C와 더불어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양파]
- 기름진 중국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비만이 드문 이유가 바로 이 양파 때문이라고…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노화예방효과가 있다.
-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액 혼탁을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