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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의 다른 이름 ‘뇌전증’ 증상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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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17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뇌전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 생소한 질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뇌전증은 ‘간질’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질환으로, 뇌의 구조적인 문제나 전기적, 대사적 이상으로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얼굴을 감싸쥐고 고민하는 남자

뇌 손상이 원인이나 원인 없는 ‘특발성’도 존재

뇌전증은 대뇌 피질의 전기적인 이상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사고나 외상, 뇌염, 뇌농양, 뇌종양, 뇌졸중 등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원인 없이도 뇌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특발성 간질’이라 한다.

뇌전증의 연령별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영아기: 출산 시의 두부 외상, 산소 부족에 의한 뇌 손상, 뇌염이나 수막염, 선천 기형, 주산기 뇌 손상, 선천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 질환

- 유아기: 열성 경련, 출산 시 뇌 손상, 감염, 뇌염 및 뇌성마비

- 학령기: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질환, 출산 시 뇌 손상, 외상, 감염

- 청년기: 외상, 종양, 특발성 질환, 뇌졸중, 알코올 중독, 감염

- 노년기: 뇌졸중, 뇌 외상, 종양

뇌전증 증상, 눈 깜박임에서 전신 경련까지

뇌전증의 증상은 일시적,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평상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은 원인이나 대뇌의 변화가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하다. 반복적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손을 툭툭 치는 가벼운 신체행위에서부터 전신적인 경련, 의식 소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발현을 예측하기 어렵다.

뇌전증으로 인한 경련시 일반적으로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며 의식 불명이 오고 사지가 뻣뻣해지다가 심하게 뒤틀린다. 의식이 돌아올 때에는 구토를 하기도 하고, 신경과민과 졸음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가 잠이 들었다가 깨면 보통 정상으로 돌아온다.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눈다. 약물 치료는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80%의 환자는 항경련제로 조절이 가능한데, 이 중 30~40%는 2~5년간의 약물 치료 후 약을 끊어도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완치가 가능하다.

약물로 조절되는 80% 중 나머지 40~50%는 약을 끊으면 뇌전증이 재발하며 이런 경우 평생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한다.

환자의 약 20%는 기존 약물로 간질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데, 뇌혈관 기형 등 뇌 속의 기질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거나, 세밀한 검사를 통하여 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부위를 알아낼 수 있는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뇌전증 환자라면? 일상 속 경련 증상 예방법

-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자동차 운전은 원칙적으로 금하는 것이 좋다.

- 큰 위험이 따르는 직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머리에 충격을 주는 운동이나 발작 시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운동은 피한다.

- 처방 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한다.

- 금주와 함께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