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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받은 학대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초래한다

아동기에 받은 성적, 신체적, 정신적 학대가 성인이 되어서 만성피로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윌리엄 리브스(William C. Reeves) 박사 연구팀은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환자의 60%가 아동기에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일반인에 비해 6배나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13명과 정상인 1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아동기에 성적,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았는지에 대한 조사와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검사,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동기에 학대를 받았던 사람은 만성피로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6배 높았고, 코티솔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코티솔 농도가 낮다는 것은 신체가 스트레스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

하버드 의대 앤서니 코마로프(Anthony L. Komaroff)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어린 시절 학대가 뇌에 영향을 미치면서 뇌의 화학물질에 변화를 초래해 만성피로증후군에 취약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40대와 50대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주된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피로감, 수면장애,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 신체통증 등이다.

이번 연구는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1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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