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총 355만 9천명분 정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11월과 12월내에 타미플루 549만명분, 릴렌자 247만명분이 추가 입고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항바이러스제는 질병관리본부에 155만 9천명분이 비축(타미플루 83만 6천명분, 릴렌자 72만 3천명분)중이고 시도, 보건소, 거점병원, 약국 등에 약 200만명분 정도가 현재 유통 중이다.

타미플루는 11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549만명분이 입고될 예정이며(성인용 75mg : 445만명분, 소아용 45mg : 42만명분, 소아용 30mg 62만명분), 릴렌자는 3차례(11월, 12월, 2010년 1월)에 걸쳐 247만명분이 입고될 예정이다.

참고로, 13세 미만은 소아용 타미플루 뿐만 아니라 성인용 타미플루를 소분하여 사용해도 되며, 릴렌자는 흡입용 항바이러스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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