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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모기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남)에서 50% 이상임을 확인(7월 30일)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 않았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대해 매년 여름철 맞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4개월부터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회(사백신) 접종 받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이라고 덧붙였다.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 발생하나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된다. 그러므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하도록 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언제 받나요

매년 여름철에 맞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4개월부터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회 접종 받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이다.

기초접종(3회)의 접종 시기는 1차는 생후 12~24개월, 2차는 1차 접종 후 7~14일 사이, 3차는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이며, 추가접종 2회는 4차는 만 6세, 5차는 만 1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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