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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요리할 땐 카놀라유!

쉽게 구할 수 있고 비교적 값이 저렴한 식용유인 '카놀라 기름'을 요리에 사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메니토바 대학교의 피터 존즈박사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케놀라 기름을 4주일간 섭취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적으로 떨어졌고 더욱이 카놀라 기름에 알파리노렌산을 많이 함유하는 아마의 씨에서 추출한 건성 지방유인 '아마인유'를 첨가했을 경우 이 효과는 더욱 커졌다고 '영국영양저널'에서 밝혔다.

카놀라 기름이란 유채씨에서 채유한 채종유를 개량해 지방상 구성을 바꾼 것이다.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지방이 많은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생리 활성이 강한 '알파 토코페롤'은 노화방지에 좋고 , '에루스산'이 소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다른 식용유에 비해 흡수 속도가 느리다. 또한 포화지방산이 식용유 중 가장 낮아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존즈 박사는 "결론적으로 단독으로 카놀라 기름을 사용하거나 아마인유를 혼합하여 섭취하면 혈중지질을 떨어뜨려 심혈관을 보호하는 것으로 보이며, 염증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 나온 식용유의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식물성 식용유와 카놀라유를 비교해보자.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지중해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올리브나무의 과실에서 얻어지는 기름이다. 서양에서 인기가 많은데 이는 지중해 연안 지역 사람들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부터다.

건강식품의 하나로 손꼽히는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으며 음식의 풍미를 좋게 하는 특징이 있다. 발연점이 낮아 부침이나 튀김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각종 볶음 요리에 쓰면 향미가 좋아진다. 국수를 삶을 때 올리브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면발이 더 쫄깃해진다. 또 올리브유에 고기를 재면 육질이 부드러워지며 샐러드에 넣는 기름도 올리브유는 으뜸이다.

포도씨유

포도씨유는 포도씨를 압착해 얻는 기름이다. 와인과 비슷하게 이탈리아, 칠레, 프랑스에서 주로 생산된다. 올리브유에 비해 향이 적고 맛이 산뜻한 것이 특징이다. 발연점이 높아 튀김, 구이, 부침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한식과 잘 어울리지만 점도가 낮아 소스로 활용하기엔 부적합하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한다.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둘다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다. 차이점은 카놀라유가 포도씨유보다 오메가-3 지방산과 리놀렌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카놀라유는 포도씨유보다 심장질환을 감소시켜 주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더 많으며 혈당수치를 조절하는데도 유리하다. 포도씨유는 샐러드 오일에 적당하며 허브, 향신료 등을 입맛대로 첨가한 다음 냉장 보관하면 맛있는 샐러드 오일이 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