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청, 국민 영양서비스를 위해 기반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의 식생활패턴 변화에 따라 영양과잉 또는 불균형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증가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식생활에서 열량 등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본격적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들이 많이 먹는 외식메뉴를 중심으로 영양성분함량을 조사하여, 국민들이 식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국민영양관리법 시행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실제 먹는 식품을 대상으로 검체수거에서 분석에 이르기까지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의 개념을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 것이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는 개인이 섭취하는 외식 등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조절하여 건강한 체중을 유지 관리하고, 병원 등에서 환자의 식사지침으로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울러, 외식업체 등에서 열량이나 나트륨이 낮은 건강메뉴 개발뿐만 아니라 영양정보표시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중요한 자료이다.
식약청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생산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연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성분 DB구축’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12.월 1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