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도 단위로 분석한 결과, 남성현재흡연율은 43.3~52.7% 사이에 분포하며 모든 지역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변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광주(43.3%), 전북(44.1%), 서울(44.2%)이 낮고, 강원(52.7%), 제주(52.3%)가 높은 경향이 지속되었다.
당뇨병 진단자의 현재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도 매우 높아 질환관리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진단자는 현재흡연율 15.9~19.6%, 고위험음주율 6.5~14.0%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진단자는 현재흡연율 19.2~26.2%, 고위험음주율은 7.5~14.7%으로 조사되었다. 또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진단자는 현재흡연율 16.0~27.4%, 고위험음주율 7.2~22.6%으로 여전히 높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전국 시·도 및 보건소 관계자는 3월 30일(수)~31일(목) 청주에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대회’를 열고 주요결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틀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별로 주요결과를 발표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를 배포하여 지역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건강지도와 함께 제시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소속 지역 단위 건강조사 전문가 등도 참석하여 지역 건강조사결과의 활용과 지원 정보 시스템에 대한 상호 지식과 경험을 교류한다. 아울러 2010년에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로 수행된 ’지역사회건강조사 순환지표체계 개발 연구(참고자료 4)‘와 ‘지역 간 건강행태 변이요인에 대한 분석연구’의 주요결과를 발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과 2009년의 원시자료를 다양한 각도의 심층 및 연계 분석이 가능하도록 금년 11월경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