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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두려운 취업준비생들의 건강 고충 3가지

설날이 다가오면서 가장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은 바로 취업 준비생들이다. 일가친척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피해 건넛방으로 가도 누구는 대기업에 번듯하게 합격했다더라, 또 누구는 아예 창업을 했는데 대박이 났다더라 등의 남 얘기들도 스트레스다. 특히 오랫동안 높은 취업문턱에서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구직자들의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스트레스

◆1苦_ 소화불량, 불면증, 가슴 답답함
소화불량, 불면증, 가슴 답답함 등은 구직 스트레스가 심한 취업 준비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들이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흔히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기 쉽기 때문에 절대적인 운동량이 부족하다. 또 낮에 햇빛을 본다던가,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나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고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스트레스는 자신감과 의욕 상실, 소외되었다는 생각, 아무도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외로움과 피로감 등에 시달리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근본적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않면 약 처방만으로 쉽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또 구직상태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스트레스에서 놓여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노하우를 하나쯤은 개발할 필요가 있다.

김선미 교수는 “스트레스는 완벽함을 지나치게 추구하다 보면, 지나친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으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더 나아가서 타인과의 관계에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완벽주의자가 되기보다는 실패를 두려워말고 현명하게 포기와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일 스트레스가 두통, 위장장애, 식욕 부진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상황까지 진행됐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위장약, 진통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도움을 받으면서 대처방법을 익혀야 한다.


◆2苦_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도 골치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뜨려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불면증, 피로감 등을 유발하고, 피지를 과다하게 분비시켜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데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귤 껍질처럼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는 첫인상에서 감점요인이 될 수 있어 특히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주로 생기는 성인형 여드름은 스트레스에 의해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이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움푹 패인 흉터와 모공을 남기기 쉽고,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드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청결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평소엔 따뜻한 물로 하루 2회 정도 깨끗이 세안하고 외출 후엔 반드시 전용 클렌저로 꼼꼼히 세안해야 한다. 또 정기적으로 각질제를 이용해 묵은 각질과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다. 만약 면접을 1~2일 앞두고 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겼다면 임시방편으로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염증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여드름을 진정시킬 수 있다.

◆3苦 _ 어깨 통증에 스트레스성 탈모!
스트레스는 모발성장에 관여하는 신경호르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통 받기도 한다.

탈모는 이전에 비해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 쪽이 뭉치는 등의 전조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이 관찰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지만 취업 준비생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치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면접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섭취 및 적절한 휴식을 통한 건강관리와 함께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건강한 정신을 가꾼다면 탈모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