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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 결핵환자 급증, 잘 자고 잘 먹어야

경기도 내 학생 결핵환자가 도내 181개 학교에서 261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해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139개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결핵환자 171명보다 52.6%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 5월말까지만 해도 47개 학교에서 6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같이 학생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결핵 예방 및 대응 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경기도학생_결핵환자급증__교복입은학생이공부하는모습 교육청은 우선 매월 1일을 학생 건강조사의 날로 지정, 운영하면서 기침이나 감기가 1주일 이상 지속되는 학생 등 건강상 이상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파악해 주의 깊게 살피고, 이상 증상이 2주 넘게 지속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내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교실 게시물과 홍보자료 등을 통해 '결핵 예방 9가지 행동수칙'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결핵환자가 2명 이상 또는 잠복결핵감염자가 30명 이상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진단, 검진, 투약비 및 소독기기 구입, 보조인력 인건비 등으로 1천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감염자란 감염력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결핵환자로 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경우로 예방치료를 위해 예방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이번 계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 및 관리함으로써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결핵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긴급지원으로 학생 환자 치료 및 감염 차단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일선학교에서 시급한 부분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지원하고, 질병관리본부나 경기도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은 2010년 현재 인구 10만명 당 97명과 5.3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많다. oecd 평균 발생률은 13.4명이고, 일본과 미국은 각각 21명과 4.1명이다.

◆ 결핵 예방 9가지 행동수칙

1. 교실환기하기(하루 3번 이상)
2. 균형있는 영양섭취(무리한 다이어트 하지 않기, 편식하지 않기)
3. 규칙적인 식사습관(아침밥 꼭 먹기)
4. 규칙적인 수면습관(충분히 잡시다)
5. 기침하는 사람은 마스크 쓰기
6. 조기 검진: 2주 이상 기침, 감기가 낫지 않으면 결핵검진 확인
7. 밀폐된 공간 가지 않기(밀폐된 pc방 노래방 등)
8. 올바른 위생습관 기르기(손씻기, 양치하기 등)
9. 스포츠 활동 참여하는 등 체력강화하기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