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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많이 마시는 남성, ‘이것’ 걸릴 확률 높아져

하루에 7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은 1970년부터 40년 동안 21세에서 75세 사이의 6,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들의 차, 커피, 알코올뿐만 아니라 흡연 습관과 일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을 작성했으며, 검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실험 참가자 6,016명 중 25%가 하루 7잔 이상의 차를 마셨으며, 이들 중 6.4%가 37년 동안 전립선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하지만 연구팀은 차를 마시는 남성 대부분이 금주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있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전립선암 등으로 죽을 확률이 적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팀은 하루 7잔 이상의 차를 마시는 남성은 하루에 3잔이나 그보다 적은 양의 차를 마신 남성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50% 정도 높다고 경고했다.

이는 매일 녹차를 마시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과거 연구결과에 상반되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연구를 이끈 카쉬프 샤피크 박사는 “과거 연구에서는 홍차가 전립선암과 관계가 없으며, 녹차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녹차 자체가 위험 요소인지, 아니면 녹차를 마시면 건강해지거나 더 오래 사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이 19일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