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실제 생리대의 성분과 사용 방법, 주의사항을 제대로 알고 있는 여성들은 많지 않다
생리대는 생리혈을 흡수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외품으로서 식약청 심사를 거쳐 승인된 제품만 시중에 유통된다
생리대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생리 양, 개인 특성 및 활동량 등을 고려해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피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생리대를 선택 시 무조건 흡수력이 좋은 제품보다는 생리 양에 맞추어 생리대의 크기(대형, 중형, 소형 등)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생리 양이 적거나 생리가 끝날 무렵에는 소형 또는 팬티라이너로 관리하고, 야간에는 뒤척임에도 생리혈이 새지 않도록 오버나이트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젊은 여성들은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달리 체내 삽입협 생리대(탐폰)를 사용한다. 탐폰은 질 내로 넣어 생리혈을 직접 흡수하기 때문에 냄새 제거 효과가 좋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드물게 ‘독성 쇼크 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성 쇼크 증후군(tss)은 황색포도상구균 독소에 의해 발생하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탐폰 사용 중 갑작스런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점막출혈,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탐폰을 제거한 후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생리 기간 중에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또 생리 기간 중에는 자궁 경부가 열려있어 세균 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은 가급적 피한다.
생리 시에는 자주 외음부를 씻는 것이 위생상 좋으나, 과도한 세정은 질 내부의 정상균도 같이 씻어낼 수 있으므로 비누 세정이나 질 세정제를 사용한 좌욕보다는 흐르는 물로만 씻도록 한다.
생리대를 보관할 때는 습하거나 더운 곳은 피하고 벌레 등 이물질 유입에 주의해야 한다. 사용한 생리대는 생리대 포장지나 화장지로 싸서 버리고 물에 녹지 않으므로 꼭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