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오전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윤모씨(45세, 남)는 이안류에 휩쓸려 구조되었지만 결국 숨졌다.
이안류(離岸流)는 바닷물이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해류로 파도가 거꾸로 치는 현상을 말한다. 폭이 좁고, 물살이 매우 빨라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이안류를 만나면 위험해 질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말고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소방방재청에서 제시한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이다.
1. 수영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땅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될 수 있으면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