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201건(6.9%) 증가한 3,100건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 현황 증가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허가는 2008년 이후 연평균 8.7%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일회용 소프트렌즈는 26.8% 증가했다.
지난해 허가된 의료기기는 보청기(179건), 일회용 소프트렌즈(90건), 치과용 임플란트(81건) 순이었다. 등급별 허가율은 2등급이 2,180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3등급 649건(21%), 4등급 267건(9%)으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