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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내리는 ‘해열제’, 독감 감염력 키운다!

독감으로 인한 고열에 무심코 복용한 해열제가 오히려 독감을 전파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수학과 데이비드 언 연구팀은 독감에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를 복용하는 경우 열이 내리면 외부활동을 함으로써 독감을 더 퍼트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독감 환자가 해열제를 먹었을 때 바이러스가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분석한 결과, 독감 환자 수가 최고 5%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는 환자 중 최소 700명 이상이 해열제만 써서 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넘어진 약통과 널브러진 약

독감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열제로 열을 낮추면 면역력을 억제해 열이 내리더라도 독감 바이러스는 오히려 증가해 감염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 독감환자가 열이 내리면 다 나았다고 생각해 외부활동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도 독감을 퍼트리는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독감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이 주증상인 감기와 달리 40도 이상의 고열, 피로감, 식욕부진, 두통 등 전신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겨울에 주로 발생하고 강한 유행성을 띤다. 어린아이나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가벼운 포옹만으로도 쉽게 감염되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해열제부터 먹지 말고 독감 증상이 있는 경우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치료제가 필요하므로 병원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생명과학편' 1월호에 발표됐다고 nbc, cbc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