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이 에이즈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missouri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은 초밥이나 아시아 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간장에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물질을 발견했다.
efda는 1600년대부터 간장을 개발해온 한 일본 기업에서 2001년 발견한 성분으로 최근 에이즈 치료제에 사용되는 성분과 매우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efda 성분은 혈액 속의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의 양을 줄여주는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테노포비르보다 더 효과가 있다.
미주리 대학 바이러스학자인 스테판 사라피아노(stefan sarafianos)는 “테노포비르를 복용하는 에이즈 환자들이 약에 대한 내성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efda는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고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라피아노 박사는 “efda 성분이 앞으로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미국 폭스뉴스(foxnews)가 7일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