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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흡연, 집도 안전하지 않아

간접흡연의 폐해가 생각하는 것보다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간접흡연으로도 불리는 2차 흡연(second-hand smoke)피해는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나 흡연자가 마시지 않은 담배 연기를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비흡연자의 2차 흡연 피해에 대해 매우 다양한 연구가 있는데, 캐나다 요크대학 연구팀은 이런 2차 흡연 피해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간 이른바 ‘3차 흡연(third-hand smoke)’ 피해를 밝혔다.

담배 때문에 다투는 부부3차 흡연 피해는 흡연자의 몸이나 옷, 물건 등 집안 곳곳에 남아있을 수 있는 2차 흡연 피해 유해물질이 일으키는 피해다. 담배 연기에 오랫동안 찌든 냄새가 대표적인데, 담배 냄새는 결국 흡연 중 나온 수많이 유해 화학물질이 어딘가에 들러붙어 있다가 조금씩 떨어져 나는 것이다.

연구팀은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구성된 일반 가정에서 먼지 샘플을 모아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집에서 전혀 흡연을 하지 않는 가정에서도 3차 흡연 피해가 일어났고 특히 1~6살 영 유아에게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전혀 흡연을 하지 않는 가정에서도 밖에서 묻어온 담배 유해 화학물질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재클린 해밀튼(jacqueline hamilton)박사는 “담뱃불을 껐다고 해도 담배의 해로운 성분에 노출될 수 있다. 흡연자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나 비흡연자도 담배 유해물질에 노출되며 그것이 주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흡연과 관련된 공공 건강 정책이 필요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환경 저널(journal of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실렸고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