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색지방 활성화해 포만감 부르는 ‘이 호르몬’ (연구)
투르쿠대학교 pet 센터와 뮌헨공과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하고 정상체중인 남성을 두 집단으로 나눠 식욕과 갈색지방조직 대사에서의 정맥 내 세크레틴 주입 효과에 대한 위약 대조시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이 자기 공명 영상(mri)을 이용해 확인한 결과, 세크레틴을 주입한 집단은 위약을 주입한 집단에 비해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볼 때 세크레틴이 뇌의 보상 시스템 활동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칼로리 섭취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세크레틴을 주입한 집단의 식사 시간 간격이 39분 지연되는 것을 발견했다.뮌헨공과대학교 분자영양의학과 교수인 martin klingenspor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갈색지방이 에너지 소비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너지 균형을 제어하는 데 있어 기능적 가능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새로 발견된 포만감 제어 방법이 비만의 개발, 예방, 치료 연구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다”고 밝히며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에서 세크레틴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21일(현지시간) 온라인 학술지 nature metabolism에 게재되었고 22일 영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xpress가 보도했다.갈색지방을 늘려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운동이 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집에서 층간소음 없이 할 수 있는 8분 전신 운동법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