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어린이 ‘눈 건강’에도 영향
홍콩중문대학교 xiujuan zhang 박사 연구팀은 6~8세인 아동 1,7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근시 발생률과 생활 방식 변화 등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동안 모집해 평균 7.89개월의 추적조사를 진행한 709명의 집단과 유행 이전 모집해 평균 37.54개월의 추적조사를 진행한 1,084명의 집단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연간 근시 발병률은 6세, 7세, 8세 각각 16.76%, 15.42% 및 14.66%였고 유행 동안의 연간 근시 발병률은 6세, 7세, 8세 각각 27.64%, 26.47% 및 25.81%였다. 즉 코로나19 유행 동안 연간 근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눈 건강에 중요한 실외활동 시간은 평균 1.27시간에서 0.41시간으로 줄어든 반면에 눈 건강을 해치는 화면 시청 시간은 평균 2.45시간에서 6.89시간으로 늘어났다.이번 연구는 의학 학술지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