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예방 수칙, 10개 중 3개 지키기 어렵다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에 대한 10대 예방 수칙 가운데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운동하기', '담배 안
피우기,남이 피우는 연기 피하기',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는 지키기 어렵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암에 대한 예방법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국민 암 예방 수칙 10가지”를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일상생활에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가 제안한 국민 암 예방 수칙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그러나 복지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개 암 예방 수칙 중 국민들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수칙(3가지 복수 응답)은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운동하기'(45.0%), '담배 안 피우기,남이 피우는 연기 피하기'(42.7%),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37.8%) 순이었다.
반대로 지키기 쉽다고 생각하는 수칙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 잡힌 식사하기'(67.1%),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안 먹기'(62.4%) 등이 꼽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질병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암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건강검진과 함께하는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