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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운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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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올해 주제는 ‘여성과 흡연’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고 있고, 흡연 시작 연령도 매우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흡연은 남성 보다 여성 건강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흡연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식도암, 심장질환 등의 유병률을 증가시킨다. 특히 여성이 흡연을 하면 폐암과 심장병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데, 이는 폐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경구피임약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크게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임신 전 흡연은 여성의 내분비계 기능을 교란시키고 성호르몬을 조절하는 뇌하수체 호르몬 방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를 유도해 불임 및 폐경기를 촉진하고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 또 골다공증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으며 유방암과 자궁암 이환율 증가, 주름살이나 흰머리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 중에 흡연을 한다면 피임약 중단 후 불임 지속 확률은 2배, 자궁외임신 확률은 2.2배, 태아유산확률은 1.7배 증가하며, 미숙아, 저체중아 출산 확률도 높아진다. 흡연은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 흡연을 한 엄마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발육부진(평균 500g 감소), 행동적, 정신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 유아 돌연사 증후군 가능성, 구조적 염색체 이상 등의 영향을 받는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는 여성 흡연의 문제에 대해 “스트레스와 고독감, 슬픔, 분노, 좌절 등과 같은 부정적 정동에 대처하기 위해 흡연에 더 의존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 “금연 시 열량 증가를 유도하는 섭식 행동 때문에 체중 조절이 힘들고, 사회적 편견에 때문에 마음 놓고 흡연할 장소가 없어 짧은 시간 동안 한꺼번에 많이 흡연하므로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

남성 보다 여성의 금연은 더 어렵다. 여성은 니코틴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cyp2a6의 활성도가 남성보다 커서 더 쉽게 니코틴에 중독된다. 또 재흡연은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데, 금연 후 체중 증가와 금단 증상이 더 심하고 음식이나 알코올 등 다른 수단으로 부정적 감정에 대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성은 금연에 의한 니코틴 금단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월경전증후군 기간 동안 세로토닌의 변화로 우울을 경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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